［순지훈기자］ 군산경찰서는 지난 23일 군산시 소룡동에 위치한 A게임랜드에서 게임기를 개․변조하고 게임물을 통해 획득한 결과물을 환전해 주는 업주 B씨를 적발, 불구속 입건했다.
적발된 B씨는 게임등급위원회로부터 심의를 받은 게임기(굿 샷)를 심의내용과 다른 게임기(신돌풍)로 개․변조한 후 변조된 게임기 45여대를 설치․제공 및 진열·보관행위를 하고 손님들이 게임결과에 따라 환전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군산경찰은 첩보를 입수하고 환전하는 종업원을 검거하고 시정된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업소 내 비치된 45대의 게임기와 게임기 내에 있던 현금 470여만원을 긴급 압수했다.
한편 적발된 업주에 대해서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제32조 제1항 제2호, 제32조 제1항 제7호(환전)위반으로 처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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