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들은 공동으로 남북정상회담의 성사를 환영하는 성명서를 내고 평화통일의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두세훈 도의원 예비후보와 유의식 군의원 예비후보 등 8명의 군의원 예비후보들은 남북정상을 하루 앞둔 26일 공동명의로 ‘새로운 평화의 봄을 환영합니다’라는 성명서를 내고 회담의 성공을 기원했다.
민주당 예비후보들은 성명서를 통해 “완주군민의 압도적 지지로 탄생한 문재인 저부가 민족의 염원을 담아 기적같은 남북정상회담을 이끌어 냈다”며 “이번 회담을 통해 종전과 평화선언이 이루어지고 통일까지 막힘없이 이루어질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 “완주군의 민주당 예비후보 일동은 완주군민의 성원에 힘입어 21세기 평화통일의 길을 여는 밀알이 될 것을 결의한다”고 강조했다.
일부 야당이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드러내는 것에 대해서 “이명박근혜 정부는 남북관계를 극단적인 상황으로 몰아갔고 일부 야당은 여전히 정상회담을 위장평화쇼라고 우기는 작태를 보이고 있다”며 “현명한 완주군민은 이런 행태를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 믿는다”고 지적했다.
이날 성명서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의회 완주 제2선거구 두세훈 예비후보, 완주군의회 가 선거구 유의식·윤수봉 예비후보, 나 선거구 정종윤·최등원 예비후보, 다 선거구 김재천·이인숙·박찬은 예비후보, 라 선거구 서남용 예비후보가 함께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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