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대법원의 확정 판결로 1년형을 받은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이 26일 오후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이에 정 전 의원은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서 동료의원들과, 나꼼수 출현진, 지지자들과 함께 작별행사를 가진 후 이날 오후 1시30분께 서울구치소로 들어갔다.
특히 정 전 의원은 검찰청사에 들어선 후 기자들에게 "언론의 자유는 활활 타오를 것"이라며 "우리는 진실싸움에서 이길 것이고 이 법이 얼마나 잘못된 법인지 민주통합당에서 밝힐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정 전 의원은 지난 대선 당시 BBK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돼 1·2심에서 모두 실형을 선고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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