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라북도는 다양한 일자리정보 제공과 소통을 위한 청년 친화형 공간인 ｢청년 내일 도움터｣를 5월 24일 개소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청년 내일 도움터｣는 60평 규모의 일자리 카페로 도내 청년들에게 일자리정보, 다양한 취업프로그램 운영, 스터디룸 무료대여 등 친숙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취업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월 2회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MBTI성격진단·유형 검사, 진로탐색, 입사지원서, 면접스킬, 리더십, 취업특강 등)이 운영되며, 카페 내 스터디룸, 취업동아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20명 규모의 세미나실(사전예약), 소통공간 등을 도내 청년들이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빠른 시일 내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에 대해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취업전문 운영기관(휴먼제이앤씨)을 통해 일자리 알선은 물론 취업성공패키지 등 정부 청년지원사업과 연계한다.
｢청년 내일 도움터｣는 청년들에게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의 소통공간과 일자리정보를 함께 제공하고 민간분야의 인프라와 전문성을 활용하는 등 새로운 고용서비스 모델로 발돋움할 것으로 보인다.
나석훈 전라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올해 시범사업으로 운영되는 ｢청년 내일 도움터｣가 기존 고용서비스 인프라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청년들이 쉽고 편하게 일자리 정보를 취득하고 소통 나눔의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여 청년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시범운영 뒤 향후 보완책을 마련하여 지속적인 청년 친화형 고용서비스를 발굴, 청년 고용률을 제고하고 청년이 머무는 전라북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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