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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 씽씽부는 지하철 지상역에 따뜻한 대기실 생긴다
김희숙 기자  |  green87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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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2.27  12: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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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숙 기자] 수은주가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겨울철 찬바람을 맞으며 지하철을 기다리던 지상역에 바람을 피할 수 있는 대기실이 생겼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다.

서울 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28일 신대방역 내외선 승강장에 각각 냉난방이 갖춰진 고객 대기실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 사진= 신대방역에 설치된 고객대기실

이번에 설치된 승강장 고객대기실은 그동안 전동차를 기다리는 동안에 추위와 더위에 무방비로 노출 될 수밖에 없었던 지상지하철역 이용하는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메트로가 시범 설치한 것으로 냉난방 시설은 물론 음성유도기와 방송장치, CCTV 등이 완비돼 있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고객대기실의 면적은 1개소당 27㎡로 일반인 기준으로 20~30여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교통약자들이나 서 있기 어려운 임산부들에게도 유용한 공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메트로는 이번 신대방역 시범운행을 통해 시민 여론을 반영해 시민 이동에 불편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20여개에 이르는 지상역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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