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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관심으로 '중독'에서 벗어나다...- 제3회 인터넷중독 예방 및 해소 수기공모전 시상식 개최
김보라 기자  |  kbr1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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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2.27  15: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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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라 기자] 지난 26일 행정안전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 주최로 '인터넷 중독 예방 및 극복수기 공모전 시상식'이 한국정보화진흥원 무교청사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인터넷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인터넷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문화체육관광부, 교육과학기술부, 보건복지부, 법무부, 국방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7개 부처의 공동 후원으로 지난 11월 1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됐다.

특히 올해는 인터넷중독 상담수혜자 뿐만 아니라 전문 상담사의 우수 상담사례도 동시에 공모했는데 두부문에서 총 305편이나 접수됐다. 그만큼 청소년들의 게임 중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서 음란물, 인터넷 도박, 온라인 쇼핑 중독 등을 겪고 있다는 방증이다.

최우수상을 차지한 ‘겨울이 오면 반드시 봄은 온다’는 피부병을 앓게 되면서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성적도 떨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온라인 게임에 빠졌고 결국 학교까지 자퇴하게 된다. 이에 전문인 상담과 부모님, 주변인의 도움으로 극복한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우연히 접속한 음란 사이트에 빠져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30대 남편이 아내의 도움으로 상담과 병원치료를 병행해 극복한 사연을 담은 ‘여보 미안해’가 우수상을, 이와 함께 ‘인터넷 중독, 아빠의 마음을 바꾸다’는 자녀의 인터넷중독 사실을 알게 된 아빠가 건전한 인터넷 사용을 위해 스스로 변화하고 가정에서 교육을 실시해 좋은 효과를 거두었다는 사연이 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상담사례 부문에서는 대면, 전화, 방문 등 다양한 형태의 상담을 통해 극복한 우수사례 3편을 선정했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2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고, 우수상 2명에게는 각각 한국정보화진흥원 원장상과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행정안전부 조명우 정보화기획관은 “수상작품을 책자로 발간하고 전국 인터넷중독 대응센터와 상담협력기관, 공공도서관에 배포해 인터넷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극복하려는 분들에게 위안과 용기를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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