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기자] 27일 오전 화재가 발생해 진화한 곳에서 오후에 시신이 나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날 오후 6시 9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빌라 3층에서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시신 4구가 발견됐다.
시신은 남자 2명, 여자 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시신이 발견된 빌라 바로 아래층은 이날 오전 5시12분께 불이 나 가재도구 등을 모두 태워 집 전체가 불에 전소됐으며 이곳의 윗층인 3충이서 시신이 나온 것이다.
이에 당국은 "문이 잠겨 있어 열쇠 수리공을 불렀는데 사람이 숨져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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