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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수험생.비진학 학생.20대 초반 청년층 위한 ‘좌절금지 희망프로젝트’ 란?
김희숙 기자  |  green87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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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12.28  11: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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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숙 기자]  ‘좌절금지 희망프로젝트’라는 이름을 걸고 고3 수험생, 비진학 학생, 20대 초반 청년층 등 청춘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복지 프로그램이 나왔다.

서울시는 성인이 되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청소년, 청년들이 자아를 발견하고 실질적인 미래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로탐색, 문화․활동, 인성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좌절금지 희망 프로젝트’를 28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에선 날로 비율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전무한 비진학 청소년 전문 프로그램을 공공부문에서 최초로 시도해 주목된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비진학 청소년들이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기 삶과 미래에 대해 진지한 고민 속에서 책임성과 사회성을 갖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고3 수험생들에겐 입학 전 공백기를 알차게 활용할 수 있도록 136개 프로그램을 마련했고 비진학 학생들을 위해선 2단계 전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20대 초반 청년층을 위해선 창의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그 외에도 그 동안 부족했던 봉사활동이나 위축되었던 자아를 위한 상담 프로그램 등은 물론, 성교육, 스포츠 등 청소년들이 관심 있는 분야의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학생을 위해선 청소년 특화시설과 다양한 민간 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처음으로 진행한다.

그 첫 번째 단계로 콘서트 형식의 청소년 희망토크․커리어토크가 진행된다.

‘비진학은 도약이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청소년 희망토크는 2월 첫 회를 시작으로 분기별 1회, 각 200여명 규모의 콘서트 형식으로 개최된다.

희망토크에는 ‘꽃은 젖어도 향기는 젖지 않는다’의 저자 도종환 시인, ‘견디지 않아도 괜찮아’의 출판편집자 황경신 작가 등 고난을 딛고 일어선 삶의 경험을 지닌 선배들이 비진학 청소년들에게 좌절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두 번째 단계엔 미래 설계가 눈앞에 닥친 청소년들에게 자기 주도적 삶의 기획력을 높여주는 라이프디자인 워크숍, 청소년 특화시설을 활용한 분야별 특별프로그램 등이 구성돼 있다.

‘라이프디자인 워크숍’은 경제적 자립의 실마리를 찾아보는 경제워크숍, 창의적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설계해보는 창의리더 워크숍, 실질적인 일과 직업의 세계를 직접 체험해보는 직업체험 워크숍 등으로 구성된다.

이에 더해 사회생활에 첫 발을 내딛는 사회초년생을 위한 ‘Fun 고객응대 프로그램’ 등 사회 적응과정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한발 더 나아가 청년실업 등으로 어려운 시기에 처한 19~24세의 청년층을 위한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들 청년층을 위한 프로그램은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리더 및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시키는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개발해 2012년도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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