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라북도는 2018년도 청운관 입사생 선발요강을 발표했다.
모집인원은 23명 정도이며, 자격요건은 선발공고일 현재 보호자(부·모)의 주민등록이 1년 이상 계속하여 전라북도에 되어있거나 보호자의 등록기준지가 전라북도이면서 지원자가 도내 고등학교 출신자로서,
1순위는 입법고시․5급공개경쟁채용시험(행정, 기술)․국립외교원 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1차합격자, 변호사시험(로스쿨 재학생 또는 출신자) 준비생
2순위는 2018년도 공인회계사 1차 합격자
3순위는 2019년도 입법고시․5급공개경쟁채용시험(행정, 기술)․국립외교원외교관후보자 선발시험 1차준비생 (2018년도 1차응시자에 한함)이다.
7월 2일부터 7월 13일까지 인터넷(http://seoul.jbdream.or.kr)과 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사무국 또는 서울장학숙에서 접수를 받는다.
청운관 입사생 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 서울장학숙 홈페이지(http://seoul.jbdream.or.kr)를 참고하거나 재단 사무국(도청 공연장 1층) 063-280-2935 또는 전라북도 서울장학숙 02-588-04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라북도는 지역사회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향토인재를 육성하기 위하여 1992년도부터 서울과 전주에 장학숙을 건립하여 대학생 위주로 운영하여 오다가, 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지역인재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2005년 12월에 고시원인 ｢청운관｣을 개관하여 운영하고 있다.
｢청운관｣ 수용인원은 64명으로 1인 1실의 숙실과 세탁실, 정보공유 및 시청각 교육을 위한 세미나실 등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신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전라북도장학숙 출신자 중 사법, 행정 등 각종 고시에서 216명이 최종 합격하였다. 현재 청운관 입사생 중 2018년 신규로 선발하는 23명을 제외한 41명이 2차 시험에 응시했거나 준비 중에 있다.
고시 전문숙소인 청운관은 전북의 미래를 짊어질 훌륭한 인재를 많이 배출하는 인재육성의 요람으로 더욱더 발돋움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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