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정훈 기자]
4차산업 대표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3D프린터를 완주군에서 배울 수 있다.
21일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무한상상실은 메이커 문화를 확산시키고, 항공, 의료,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아이디어 창출을 지원하고자 ‘3D프린터 모델링&레이저커팅기 교실’을 개설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3D프린터와 레이저커팅기 활용에 관심있는 전북도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모집기간은 7월 3일까지로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희망자는 완주군 창업보육센터(290-2487,2488) 전화 문의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은 10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3D프린터와 모델링 프로그램의 사용법을 습득해 여름철 많이 사용하는 핸드선풍기를 직접 모델링하고 제작해봄으로써 메이커 능력을 향상시킨다.
또한, 프로그램을 이용해 나비의 부위별 2차원 도면을 생성하고 레이저커팅기로 재단한 후 조립함으로써 시제품 제작을 통한 아이디어 실현에 도움을 준다.
강평석 공동체활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각으로만 가지고 있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나아가 4차산업 대응을 위한 창업과 메이커 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 창업보육센터 무한상상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후원하고 있으며,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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