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서(서장 최규운)에서는 21일 3층 회의실에서 김승호 생활안전교통과장과 강성만 모범운전자 회장 등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시설 심의 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교통안전시설과 관련된 접수민원 중 심의에 상정된 신호기 설치 등 5종 11건에 대하여 심의가 이루어졌다.
심의위원회 심의 안건으로 상정된 민원은 이해당사자간 의견이 상충되는 것으로 운전자와 보행자간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교통안전시설 설치 등 이었다.
중앙선 절선의 경우 사고발생시 중침 귀책 문제해결과 그에 따른 추돌사고 등 사고위험성 여부 판단, 그리고 과속방지턱 설치 시 차량의 저속주행 유도와 과속 방지턱 충격에 따른 차량 사고위험 및 주변 거주자들의 소음문제 유무 등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김승호 생활안전교통과장은“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의 운전자 및 보행자의 사고 예방과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활권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안에 대하여는 심의위원회의 논의를 거쳐 추진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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