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현행 대학입시에서 수시모집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고교 현장에서 수시모집을 대비하는 담임교사의 진학지도 및 상담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교육청은 9월 10∼14일 실시되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대비한 ‘고3 담임교사 수시 진학지도 역량강화 연수’를 16일과 17일, 이틀간 실시한다.
도내 90여개 고등학교에서 500여명의 담임교사가 참여하는 이번 연수는 16일과 17일 중 1일씩 참가하며, 연수 내용은 대교협 대입상담프로그램의 활용 방법 안내와 2019학년도 효율적인 수시상담 기법 및 지원전략에 대해 대교협 관계자와 대표강사의 상세한 설명으로 진행된다.
대입상담프로그램은 전년도 합불 자료를 통해 지원 가능한 대학 및 학과의 정보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진학상담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고 복잡한 입시지도에 기준을 제공해주고 있다.
또한 전년도 입시결과의 분석을 통한 대학별, 전형별 지원전략은 진학상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3 담임교사의 진학지도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대입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모의면접캠프를 7월 31일에 실시하고, 2019학년도 수시지원 전략 설명회를 8월 18일에 개최한다.
또한,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수시 대면상담도 8월 31일부터 9월 7일까지 전북교육청에서 실시하며,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무주교육지원청에서도 9월 1일과 2일에 대면상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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