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숙 기자] 전북도의 숙원사업인 항공오지 탈출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현 김제 공항부지를 활용한 경비행장 개발 제안사업 신청결과 국토부 심사에서 최우선 순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김제 경비행장 개발 사업은 활주로 600m에 총사업비 약187억원이 소요되며 특수목적법인(SPC) 지평선항공산업개발(주)를 설립 민간주도의 개발 및 운영을 해나갈 계획이다
국토부는 경비행장 개발 제안서 신청 접수결과 4개 지역(전북 김제, 경기 양평, 경남 고성, 전남 고흥)이 신청, 심의 평가위원의 평가에서 김제를 최우선 순위로 선정했다. 평가기준은 개발주체 적극성 30%, 비행장 개발여건 30%, 환경여건 10%, 사업효과 30% 배점으로 평가했다.
경비행장은 소득향상에 따른 도서지역 접근이나 관광․레저활동 시 항공수요자에게 새로운 개념의 공항시설로 김제 경비행장 개발은 전국 최초로 시행 운영하게 된다.
국내 소형항공기는 248대로, 항공스포츠 단체는 659개에 동호인 13만 명이 활동 중에 있고 국내 비행교육은 경북 울진, 충북 제천, 경기 여주에서 경량항공기 조종사를 배출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