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국가대표 책 읽는 도시인 전주시가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 질 수 있도록 돕기로 했다.
전주시립도서관은 14일부터 유아(6~7세)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2018 하반기 어린이 독서회’ 회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완산도서관 등 전주시 11개 시립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어린이 독서회는 △영어원서 선정 후 주제별 영어독서활동을 하는 ‘영어동화’ △역사동화를 읽고 우리 역사에 대한 흥미와 배경지식을 탐구해보는 ‘역사야 친구하자’ △생태의 주제에 맞춘 그림책이 있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생태놀이’ 등 도서관만의 특성화된 독서지도와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하반기 어린이 독서회는 오는 9월 4일부터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총 22과목 335명을 모집하게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접수는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로 온라인 접수하거나 해당 도서관으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박용자 전주시 완산도서관장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전주시는 앞으로도 아이들 맞춤형 도서관으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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