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라북도는『안전‧안심 친환경농산물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기 위해 오는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COEX에서 개최하는 제17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에 참가한다.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는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유기농 전문박람회로 유기가공식품기업, 친환경제품기업 등 국내외 200여개의 기업․기관․단체가 참여한다.
또한, 박람회는 자연 그대로의 삶, 건강한 삶을 주제로 진행되며, 한국친환경농산물 품평회,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 비건 특별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 및 콘텐츠로 구성된다.
전북도에서는 6개 부스, 6개 친환경농업 단체‧업체가 참가해 전북의 대표 친환경농산물을 전시‧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사)한국유기농업협회 전북도지부의 참여로 『전북 친환경농산물의 안전‧안심 이미지』를 전국에 적극 홍보하여 신규 소비시장을 창출하는 등 대도시로의 판로 개척을 모색한다.
아울러, (사)한국유기농업협회 전북도지부 회원 70여명은 박람회에 참관해 전국의 친환경농산물 비교 분석, 시장동향, 마케팅 및 홍보를 공유하고, 상호 의견교환으로 선진정보를 습득할 계획이다.
전북도에서는 2012년부터 박람회 참가업체를 모집하고, 친환경농업박람회 참가비 등을 지원하여 친환경농산물 판로확대와 친환경농산물 유통‧소비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친환경유기농 무역박람회 참가지원 등의 다양한 도 시책사업으로 농업인에게는 농업환경보전과 신뢰받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안심 농산물 공급을 통해, 『제값 받는 농업』실현과 농민과 함께하는 삼락농정 완성을 위해 미흡한 점은 지속적으로 개선․보완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