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장수군은 지난 8일(수)부터 24일(금)까지 관내 가공제품 FDA등록 및 수출패키지제작 지원사업을 (사)장수식품클러스터사업단에서 신청·접수받는다고 밝혔다.
관내 가공제품 FDA등록 및 수출패키지제작 지원사업은 판로를 다각화하고 다변화함으로써 농업경영체의 소득 증대와 가공사업의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사)장수식품클러스터사업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신청 사업량은 3개소이며 사업비는 개소당 10,000천원(보조 50%, 자담 50%)이다. 사업내용은 관내 법인 및 개인 사업자로 수출에 관심이 있고 기존 가공제품 패키지를 리뉴얼하여 수출을 진행하고자 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에 적합한 상품디자인과 수출패키지 제작비용을 지원해준다.
농업기술센터 서정원 소장은“현지에 맞는 수출패키지제작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가공제품을 다양화시키고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장수식품클러스터사업단은 2017년부터 홍콩과 말레이시아에 장수사과를 수출하는데 일조해 왔으며 홍콩,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현지에서 관내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성황리에 마친바 있다. 또한 올해 몽골, 말레이시아, 미국 현지 매장에 오미자주, 한과, 사과즙 등 관내 가공제품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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