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8월 20일부터 31일까지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시민건강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은 학교생활에 지장이 없는 65세 이상 김제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2011년부터 시작된 시민건강대학은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프로그램으로, 매년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 인기몰이 중이다. 하반기 주제는 “뇌 건강으로 웰빙 백세를!”이며, 9월 7일부터 11월 23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금요일(9:00~12:00)에 보건소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하반기 시민건강대학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더 건강하고, 더 우아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건강상태를 향상시키고, 노년기의 발달과업인 자아통합을 이룸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도록 돕는 방향으로 구성되어 있다.
뇌 건강 체조, 주의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보드게임, 인지퍼즐 맞추기,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현대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고령인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접촉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시민건강대학 수강생 모집에 대한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김제시보건소 보건위생과(063-540-1308)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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