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설날대비 부정축산물 유통 특별점검

[황복기 기자] 설대비 성수기를 맞이하여 축산물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부정축산물 유통방지 및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통한 위해요소를 사전에 근절하여 소비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부정축산물 유통 특별단속을 2012년 1월 5일 부터 1월 20일까지(16일)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대형마트 등 축산물 대량 판매업소 및 식육포장처리업소, 식육판매업소, 축산물수입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추진케 되며, 대형마트 등 소비자가 많이 찾는 업소를 우선하여 공휴일, 야간시간 등 단속 취약시기에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도, 행정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제주출장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제주지원, 자치경찰단, 명예출산물위생감시원등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점겅은 부정 축산물에 대한 전반적인 유통상황 지도․점검과 함께 식육의 부위별, 등급별 구분표시 기준 그리고 쇠고기 이력추적 시스템에 위한 개체번호 표시 및 이력제 관련 기록관리실태 등을 중점 단속하고,

영업소별 위생관리 준수여부, 유통기간 경과물품 판매(표시위반)행위, 자체 위생관리기준 운용여부를 확인하고 필요시 축산물수거검사를 병행하여 추진하며

점검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확인서를 징구하여 관련규정에 의거 엄중 조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