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문채련, 이하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귀농귀촌 영농정착교육’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가졌다.
시는 농촌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초보 귀농귀촌인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하반기 귀농귀촌 영농정착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초보 귀농인들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농촌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 내용은 ▲정읍농업 현황 및 귀농귀촌 방향 ▲귀농귀촌 지원정책 ▲농업인이 알아야 할 법률지식 ▲농기계안전사용교육 및 실습 ▲정읍지역 선도농가 현장교육 등 총 11회 48시간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서 김정엽 기술지원과장은 “11일간의 짧지 않은 교육임에도 불구하고 교육 참석률이 높고,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농촌 환경에 잘 적응하고 지역네트워크를 구축해서 성공적인 귀농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상반기에도 자체강사와 해당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귀농인들에게 체계적인 귀농귀촌 방법과 기초적인 영농기술, 농산물 유통과 마케팅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였으며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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