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박준배)에서는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지난 20일 자매도시인 강원도 동해시와 특산품 교류를 가졌다.
김제시와 동해시는 지난 1999년 4월 자매결연을 맺고, 양 도시 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하여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명절 때마다 자매도시 특산품 팔아주기 운동의 일환으로 특산품 교류를 해오고 있다.
이번 추석 명절을 맞아 김제시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지평선쌀 등 12개 품목을, 동해시에서는 건오징어 등 10개 품목을 선정하여 상호 판매를 실시하였고, 김제시에서는 동해시 수산물 370건 1,370만원을 구매하고, 동해시에서도 김제시 농산물 418건(1,000만원)을 각각 구입하였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오랫동안 꾸준한 교류를 지속해온 자매도시 동해시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특산품 상호 판매 활동이 추석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타 지역과도 상호 지역 특산품 교류와 축제,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발전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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