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정일기자]민족의 대 명절 추석을 맞아 읍면동 곳곳에서 저소득층 이웃을 돕는 따뜻한 손길과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신영동에 위치한 예인교회(목사 현성대) 등 중앙동 종교단체 2개소에서 쌀 10kg 30포대,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탁했으며, 공설시장 부녀회(회장 김금순)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20박스를 지난 20일 중앙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날 마련된 성품은 교회와 공설시장 부녀회에서 정성을 모아 직접 준비한 것으로, 매년 명절마다 저소득계층을 위해 기탁하고 있으며 자원봉사 및 나눔 캠페인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풀무원(대표이사 이효율)은 지난 20일 대야면 경로당과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100상자(300만원 상당)를 대야면사무소에 기탁했다.
풀무원은‘인간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기업이념 실천을 위해 바른먹거리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기업으로, ㈜풀무원의 이효율 대표이사는 대야면 출향인사로 고향인 대야면을 위해 크고 작은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한 구암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국종)는 지난 20일 구암동 조손가정에 50만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이번 후원금은 구암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이 추석을 앞두고 관내 소외계층인 조손가정 아동들의 학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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