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정일기자]군산시 옥서면과 전주 전파관리소(소장 박태영)는 추석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세대에게 이웃 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노인 및 장애우 세대를 대상으로 TV 방송 수신장애 해소 및 노후화된 옥내 전기배선 및 형광등･콘센트를 무상으로 교체해 어려운 이웃들이 안전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전주 전파관리소 관계자는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고석권 옥서장은 “바쁜 일정에도 나눔 활동에 참여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전파관리소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사회적 약자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 전파관리소는 과학기술통신부 소속 국가기관으로 주파수의 혼신과 불법사용을 막는 업무를 수행하며, 올바른 전파이용에 대한 다양한 홍보활동과 함께 전파 환경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어린이 전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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