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순정일기자]군산시 평생학습인의 큰 잔치인‘2018 군산시 평생학습한마당’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은파호수공원 제2주차장에서 약 15,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배우고 나누는 행복, 시민이 함께하는 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관내 70여개의 평생교육 기관･단체･동아리 등이 참가해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펼쳐졌다.
‘2018 군산시 평생학습한마당’은 정리수납, 페이스페인팅, 도자기 공예 등의 총 85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17개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교육생들이 준비한 실력을 뽐내는 주민자치센터 경진대회뿐만 아니라, 군산청소년수련관팀부터 군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팀까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생활요가, 악기연주, 전통춤 공연, 다문화노래 등을 선보인 평생학습인 예술제 등의 무대행사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평생학습 축제의 장이 되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가상현실(VR) 체험, 드론 및 3D프린터 체험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대가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충남 서천군, 전북 김제시와 부안군 등이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해 타 시군과의 평생학습 교류의 장이 조성되는 등 명실상부한 군산시 최고의 평생학습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평생학습한마당 행사는 시민이 함께해 행복한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고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역점을 뒀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평생학습의 즐거움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프로그램들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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