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일 기자]“웃음주는 유쾌한 간호사가 될래요!”

글로벌 리더 양성 선도대학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김영식) 간호학과(학과장 김은희) 학생들이 전공 관련 자격증을 무더기로 취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간호학과 학생들을 최근 사단법인 한국놀이문화협회가 주관하는 ‘웃음 치료사’와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자격 과정에 응시해 전원 자격증을 취득했다.

이번 자격 취득은 하계 방학을 이용해 학생들이 전공교과 수업을 병행하면서 취득한 것으로 예비 간호사로서 갖춰야할 다양한 덕목 쌓기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뿐만 아니라 한국국제대 간호학과 재학생 전원은 응급처치 기본과정 이수는 물론 다양한 교과·비교과 활동을 통해 32명의 학생들은 이미 응급처치 전문강사 자격을 취득하여 대한적십자사의 응급구조관련 강의의 보조강사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병원코디네이터 자격 취득을 위해 현재 준비중에 있다.

간호학과 정연진(2년)씨는 “전공교과 수업으로 바쁘고 힘들지만 선후배들이 함께 시간을 쪼개어 공부해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배려하고 소통하는 훌륭한 간호사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간호학과 김은희 학과장도 “2010학년도에 신설되어 역사는 비록 짧지만 다양한 교과 및 비교과 활동으로 전국 최고의 괄목할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우수한 간호사가 되기 위해 실력도 중요하지만 환자들을 진심으로 대할 수 있는 인성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