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이랜드복지재단 꽃밭정이노인복지관(관장:김욱)은 11월 9일(금) “홀老(로)가 아니야! 동행바자회‘를 실시했다. 복지관 야외 잔디밭(평화동 신성공원)에서 실시한 이번 행사는 가을·겨울 의류, 잡화, 생필품, 식품 등 다양한 품목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이번 바자회는 겨울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위기 어르신을 지원하고 변화하는 복지욕구에 부합한 복지사업 재원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복지관에서는 매년 이맘때 후원품과 지역 협력업체로부터 위탁받은 물품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을 통해 사회사업의 자금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노년층은 다양한 복지 욕구가 분출하고 있다. 그러나 지방정부의 낮은 재정자립도와 한정된 예산, 보조금에 의존하는 복지기관은 다양한 복지욕구를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 이윤창출이 제한된 사회복지기관은 공공재원 이외에 후원금 발굴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욕구에 부응하는 복지사업의 질적 향상과 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인복지관이 지역 업체와 협력하여 복지기금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꽃밭정이노인복지관 김욱 관장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소외위기 어르신에 대한 직접지원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고 이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에 참여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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