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인문한국플러스(HK+)연구단(단장 변주승) 온다라 지역인문학센터(이하 ‘지역인문학센터’)는 지난 8일부터 효자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감·대!」인문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공·감·대!」강좌는 전종윤(전주대 기초융합교육원) 교수의 ‘연극놀이가 있는 철학’이라는 주제로 11월 22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실시 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에 참여한 학생은 “처음에는 친구들 앞에서 내 생각을 표현하는 게 부끄러웠지만, 함께 연극 활동을 하니 마치 놀이 활동을 하는 것 같아서 재미있었다.”라며 다음 강좌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진우(한국어문학과 교수) 지역인문학센터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인문학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센터가 되겠다.”라며 도내 학교 및 청소년 관련 기관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이밖에도 ‘멘토와 함께 읽는 인문고전’, ‘조선 청년, 일기를 쓰다’등의 「공·감·대!」강좌가 있으며, 지역인문학센터에서는 ▲인문아카데미 ▲교양플라자 ▲소담소담(小談笑談) ▲공감대 ▲라온 학교 ▲가온 인문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2019년 3월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강좌 신청과 일정에 관한 문의사항은 전주대 지역인문학센터(063-220-3201~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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