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이혜숙 기자]
당북초등학교(교장 권영숙)는 11월 13일(화)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산시민과 함께하는 한마당축제로 제7회 예술꽃 발표회를 개최하여 시선을 모았다.
이번 발표회는 ‘춘하추동 별별연희’ 라는 주제로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별의별 재밌고 신나는 연희를 보고 즐김으로써 군산시민들이 희망찬 기운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랑하며 살기를 바란다는 내용을 담아 우리 고육의 국악창작극으로 풀어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지역연계문화예술 공연으로 기획하여 전통타악그룹 ‘동남풍’, 김금희&소담소리아트 전문단체와 협연하였고 예술꽃 국악관현악단의 ‘방황’ 연주, 연극과 민요, 장구와 상모놀이, 난타, 북청사자놀이, 버나놀이, 창작무용 등을 선보이며 수준 높은 무대를 펼쳤다.
특히 당북초 4학년 아이들이 국내 유일하게 선보인 북청사자놀이, 5학년 버나잽이들의 짜릿하고 아슬아슬한 버나놀이는 더욱 특별함과 감동이 전해지는 공연이었다.
올해 당북초는 제7회 예술꽃 발표회 이외에도 지역의 전통문화예술 및 건강증진 거점학교, 흡연예방 금연실천 심화형학교로서 긍정적인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예술꽃나눔축제 ‘감사’, ‘감동’의 테마로 군산시 주관 다양한 행사에서 축하공연과 함께 흡연예방캠페인을 실시하였고 ‘어울림’을 테마로 영호남 청소년 관현악 페스티벌 전라북도 대표팀으로 국악관현악과 함께 북청사자놀이, 버나놀이 한판 축제를 벌였으며, 흡연예방 연극활동 및 홍보활동이 자연스럽게 이번 예술꽃 발표회 창작국악극과 연계되어 예술의 생활화 및 흡연예방 실천화로 건강한 문화를 함께 나누고 건강한 환경 조성 분위기를 느끼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권영숙 교장은 “아이들이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다양한 예술꽃축제에 참여하여 벅찬 감동과 보람을 느끼며, 아이들이 문화적 감수성을 익히고 창의성이 풍부해지며 우리의 전통문화예술을 다채롭게 표현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다.” “또한 이번 예술꽃 발표회를 준비하고 함께 만들어낸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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