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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공사 국민혈세로 구입한 서민아파트 3년째 흉물방치 보도 그후LH 광주본부 현장 담당자 "청소는 시키면 되고, 뭐가 문제됩니까?"
주기노 기자  |  honam10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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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1.08  14: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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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노 기자] 지난 6일 <KNS 뉴스통신>에서 “LH공사 국민혈세 수십 억 쏟아 부은 서민 아파트 3년째 흉물로 방치”라는 기사를 접한 지역주민 A씨는 “낙찰가 46억여 원의 3년간 이자 비용과 유치권 점유 해결 비용을 일반적인 방법으로 유추해 봤을 때 약 24억 원 정도가 낭비된 것으로 생각한다. 참고로 입찰 전 아파트 감정가격은 64억여 원"이라고 했다.

이어 "부동산 전문가들이 모인 LH공사가 경매 과정에서 해당물건에 유치권 문제가 있는지도 모르고 입찰에 나섰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이다. 이러한 부분에 대해 국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강도 높은 감사가 필요하다”며 “재산권행사도 하지 못할 아파트를 사들여 국민의 혈세를 낭비한 것과 고용한 아파트관리용역업체를 제대로 관리감독 하지 않아 아파트가 흉물스럽게 변해 주민들이 불안해하도록 내버려둔 것은 LH공사의 해당 담당자들의 직무유기와 탁상행정 탓”이라고 성토했다.

아파트 내부화단에 큰나무들이 관리소홀로 말라죽어가고있다.나무도 살리면 되는것인지...

이와 관련 LH공사 광주본부 드라미시티 관련 담당자는 “청소는 하면 되는 것이고 지하주차장의 문이 파손된 것도 잘 알고 있다. 이 때문에 문제 될 것이 없다"며 "현재 해당 부서에는 입찰 당시의 직원이 없어 입찰 당시 유치권 문제에 대해 파악하고 있었는지 알 수가 없다. 또 유치권 점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17억여 원이 필요하다. 이 아파트를 10년간 임대해도 나올 수 없을 만큼 큰 비용이기 때문에 낙찰 후 유치권 점유자와 5회 정도 만나 절충을 시도했고 많이 좁혀진 상태다. 그러다 보니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 빠른 시일에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 보도 이후 드라마시티 아파트 주변에 지저분하게 널려져 있던 쓰레기가 깨끗이 치워져 있었다. 이렇게 쉽게 해결할 수 있었던 문제를 왜 그동안 무심하게 내버려두었는지 아쉬움이 많이 남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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