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제30회 무주군 문화가족의 날 행사가 오는 8일 무주읍 전통생활문화체험관과 최북미술관에서 개최된다.
무주문화원(원장 맹갑상)이 주관해 열리는 이날 행사는 2018년 진행된 문화학교 수강생들의 작품과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회로 오전 10시 30분부터 가락장구와 통기타, 우쿨렐레, 시낭송 공연이 펼쳐지며 11시 30분부터는 시상과 수료증 전달 등 기념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무주문화원 관계자는 “문화학교 올 1년 성과가 담긴 자리”라며 “많이들 오셔서 격려해주시고 준비된 많은 공연과 작품들도 함께 관람해 주시라”고 전했다.
최북미술관 1층에서 진행되는 전시회에서는 캘리그라피와 수묵화, 사진, 아크릴페인팅, 양말인형과 퀼트, 수채화, 서양자수 작품들과 만날 수 있으며 바리스타 시음회도 마련된다.
무주문화원 문화학교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과정으로, 올해 328명이 등록해 가락장구와 가죽공예, 캘리그라피, 바리스타, 사진, 수묵화 아크릴 페인팅 등 14개 강좌를 수강했다.
수강생들은 “열심히 배우며 준비한 자리라 설레고 기대가 된다”라며 “많은 분들이 보시고 배우고 싶다는 생각, 해봐야겠다는 용기를 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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