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정훈 기자]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신앵자)가 성과보고회를 열고, 한 해의 성과를 공유했다.
13일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완주가족문화교육원에서 ‘2018년 완주군 여성단체협의회 성과보고회 및 가족문화교육원 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여성단체협의회 150여명과 수강생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리더로서 양성평등 실현 및 여성권익 증진사업에 헌신적으로 참여한 회원들과 1년간 가족문화교육원에서 프로그램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화합을 다졌다.
감사패 전달과 활동 영상 시청 및 여성단체 활동성과 우수 사례발표, 화합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가족문화교육원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준비한 작품들을 함께 감상하고 체험함으로써 운영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수강생들의 성취감을 고취시켰다.
신앵자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우리 여성들이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각 여성단체들의 역량강화를 통한 방안 모색과 새로운 비전에 대해 다각적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변화를 두려워하기보다 변화의 흐름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14개 여성단체 3,000여명 회원으로 구성된 완주군여성단체협의회는 성평등주간행사, 양성평등기금사업, 여성지도자 워크숍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완주군 여성지위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또한 가족문화교육원은 연 10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군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가족친화 및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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