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정훈 기자]
㈜휴메인시스템(대표이사 권천수)이 완주군 이산모자원(원장 오화정)에 컴퓨터 학습실을 마련해줬다.
13일 완주군은 이산모자원 컴퓨터 학습실 현판식 및 후원전달식을 가졌다.
㈜휴메인시스템은 이달 초부터 이산모자원 학습실 리모델링을 위해 도배, 장판공사를 실시했고, 책상, 정리장, 컴퓨터 9대, 프린터 등 컴퓨터 학습실에 필요한 기자재를 포함해 총 1000만원을 후원했다.
현판식에는 권천수 대표와 회사 임원들, 박성일 완주군수, 오화정 이산모자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롭게 꾸며진 학습실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한부모가족에게 IT를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을 만들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산모자원은 “아이들이 컴퓨터를 활용해 미래의 꿈을 실현해 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권천수 ㈜휴메인시스템 대표는 “지역사회를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메인시스템은 농업보조사업의 투명성을 위해 농림정보시스템 AGRIX와 연계해 농업보조사업관리시스템 HAGRIX를 개발, 보급하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올해로 10년째 매년 1000만원 상당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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