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최용국 기자]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2018년도 공공보건의료분야 의료기관 관리 유공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4일 전라북도지사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지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는 원광대학교병원, 익산병원을 비롯하여 병원급 의료기관 24개소 및 의원급 의료기관 336개소, 기타 의료업소 693개소를 관리·감독하고 있다.
또한 연중 수시, 정기 점검을 실시하여 의료법, 약사법, 마약에 관한 법률,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규정에 따라 위반사항 적발 시 행정처분 등의 제재를 가함으로써 익산시민의 보건위생상에 위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지도·관리하고 있다.
특히 다수사상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의료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병원급 의료시설을 대상으로 국가안전대진단 민관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부적합 판정을 받은 의료기관 10개소에 대해 시정 조치를 완료하여 시민들이 의료기관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김재광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관내 의료기관의 지도·관리 및 의료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의약단체들과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익산시민의 건강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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