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지훈 기자] 부안군이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자연이 빚은 보물 부안’에 대한 공격적인 홍보활동에 나선다.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2012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부안홍보관을 설치해 운영키로 했다.
‘내나라 예술풍경’을 주제로 하는 이번 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공공기관, 여행사, 여행관련 업체 등 매년 300여개가 참가해 10만명 이상이 관람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박람회 기간 동안 부안마실축제와 변산마실길, 청자박물관, 누에타운, 새만금을 연계한 채석강, 내소사 등 자연이 빚은 부안의 보물,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방문하는 아이들과 관람객을 위해 살아 있는 누에를 직접 관찰하고 황실의상 입고 즉석 사진 찍기, 꼬마부채에 우리 전통 민화 그리기, 윷놀이를 통한 부안 알리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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