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지훈기자］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형사조정위원 36명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된 조정위원은 위원장에 노옥기 변호사를 비롯해 교육계, 퇴직공무원, 여성단체. 문화.예술계 등의 시민들로 구성되어 군산22명, 익산 14명 중 6명은 여성으로 구성됐다.
제2기로 위촉된 형사조정위원은 올 한해 사건의 성격에 맞는 조정위원을 배정하여 맞춤형 형사조정 분쟁업무를 실시할 예정이며 앞으로 연간 400여건 이상의 사건에 대하여 조정할 예정이다.
이에 군산검찰은 정확한 형사조정을 위해 위원들의 형사사법절차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청사, 구치감 등을 견학하여 형사사법제도 및 형사조정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향후 조정위원들의 조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따라서 군산지청은 향후 형사조정제도를 활성화하여 지역주민들간 분쟁의 종국적 해결, 피해자보호에 노력하여 궁극적으로는 사랑으로 정의를 세우는 검찰, 지역주민을 섬기는 검찰이 되도록 노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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