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행안부에서 주관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서 선정돼 국도비 9억 2천만원을 확보한 9개 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접수기간은 2월 18일부터 2월 22일까지다. 이번 모집에서 40명을 모집하며 하반기에 2개 사업에서 10명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농업인턴제와 화장품기업 인턴지원, 농식품기업 인턴은 각각 관내 농업법인과 화장품기업, 농식품기업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는 청년들 인건비와 교육훈련을 지원하며 19명의 신청을 받는다.
옷칠목공예업체의 후계인력 양성을 위해 인턴으로 근무하는 청년의 인건비를 지원하며, 주말상설 옻칠목공예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청년 또한 모집한다.
균형 잡힌 간식과 식사제공을 통해 영유아의 성장을 도울 수 있는 어린이집 청년 전문조리사를 양성하기 위해 2명을 모집한다.
백두대간이 갖는 중요성 등을 홍보하고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해주는 백두대간 코디네이터를 6명 모집하며,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전시관과 체험휴양시설에서 근무하게 된다.
마지막으로 사회적경제를 전문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청년 매니저를 1명 모집하며, 일자리참여자에 대한 인력관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청년을 4명 모집한다.
이번 참여자모집은 관내 비경제활동인구 중 만18세 ~ 39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9개의 세부사업별 지원내용과 근무조건, 신청서류 등은 남원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2월 18일부터 2월 22일까지 해당 실과소 및 백두대간생태교육장에서 신청접수를 받으며 서류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2월말 최종 선발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역이 가진 특성화 사업을 발굴하여 청년이 만족하는 일자리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들을 신속하게 수행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