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1일 입법 예고된 「전라북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에 따라 전라북도 소방안전본부는 구조 · 구급 · 화재사고 등 재난현장에서 소방조직의 현장대응능력강화 및 국민에게 제공되는 소방서비스 품질의 강화를 목적으로 한 전라북도 소방조직의 확대 및 인력충원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당해 입법 예고된 조례안 개정에 따라 전라북도 기존 10개의 소방서에서 완주소방서 개청으로 인하여 11개 소방서로 확대되어 이로 인한 소방력 강화를 이루었으며, 완주소방서를 포함한 모든 소방서에는 119구조대가 설치되어 불철주야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각 소방서 본서에 설치된 119구조대는 기존 3조2교대 3개팀 팀별 4명으로 편성되어 각 소방서가 관할하는 전 구역의 재난현장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으나, 군산소방서는 전라북도 최초로 조례안 개정 및 군산소방서 소방력 강화를 목적으로 군산119구조대의 인원을 팀별 각 1명씩 충원하여 재난현장에서의 현장대응능력강화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군산시는 유해화학물질 등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공장 및 사업소가 밀집된 지방 산업단지가 넓게 분포하고 있고, 특히 항만, 철도, 공항, 고속도로, 화력발전소, 도서지역 등 사고의 범위나 사고의 종별을 예측 및 대응하기 힘든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이번 군산소방서 119구조대의 충원을 통한 소방력 증대는 작게는 군산시민의 안전, 나아가서는 도민, 그리고 국민의 안전을 더욱 굳건히 지켜줄 수 있는 변화라고 할 수 있다.
비록 1명이라는 숫자가 작은 것일 수 있으나 1명의 소방관이 구할 수 있는 생명의 숫자와 그에 따른 가치는 1이라는 숫자가 같는 의미를 달리 볼 수 있을 것이다.
군산119구조대는 소방력 충원으로 인하여 현장에서 대원 상호간 안전을 점검할 수 있고 현장에서의 위험상황, 나아가 양질의 구조기법에 대한 토의를 멈추지 않음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수호함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금년 충원된 새내기 소방관들이 소방관으로서 능력을 발휘하기 위한 훈련을 최선을 다하며 오늘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군산소방서 손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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