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현영삼)는 지난 19일 청소년 유관기관 대표자 14명이 모인 가운데 위기청소년들의 밝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운영위원회 상반기 회의를 개최하였다.
시청, 교육청, 경찰서, 정신보건센터, 학교장, 청소년전문가, 지역주민 등 필수연계기관의 대표와 부서책임자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는 청소년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하여 관내에서 발생하는 위기청소년의 지원에 관한 정책을 결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기청소년 발굴 및 지원연계 활성화 방안을 토의하는 등 관내 거주 12,000여명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다양한 안건들이 논의되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회의에 참석한 최보선 체육청소년과장은 센터의 비전인 ‘삶의 주체인 청소년, 다정한 공동체’로 만들기 위해서는 이 회의에 참석한 각 기관들의 유기적 관계와 연대가 하나 되어야 함을 강조하면서 청소년을 올바르게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온 지역사회의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하였고 김제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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