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김성현 기자]
임실군은 봄 개학기를 맞이하여 오는 28일까지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어린이기호식품전담관리원과 합동으로 단속반을 편성하여 학교매점, 학교주변 문구점, 분식점 등 16개소에 대하여 지도 점검을 실시하며, 식품판매업소에서 판매되는 과자류 등 수거·검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무신고·무표시 제품 판매여부, 유통기한 경과 및 부패·변질식품 진열판매여부, 불법 수입식품 등 취급·판매여부, 저질·불량식품 판매 및 비위생적인 조리시설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지도하고 유통기한 경과제품은 압류·수거하여 폐기조치하는 한편, 기타 식품위생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임실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 점검으로 학교주변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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