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군산경찰서는다가오는 개학철을 앞두고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노후 및 훼손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하여 19일까지 총 9주간 유관기관 합동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관내 초등학교 53개소, 유치원 61개소, 특수학교 1개소, 보호시설 29개소, 기타 1개소(군산영어체험학습센터) 등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된 145개소이다.
합동점검반으로는 군산경찰서, 군산시청, 군산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등으로 구성되며, 주요 교통안전시설물 점검사항으로는 신호등·안전표지·노면표시 등 안전시설 노후 및 훼손상태, 과속방지턱·미끄럼방지포장 등 도로부속물 관리상태 등이다.
안상엽 서장은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길이라고 생각하며 어린이보호구역 보행 환경개선에 힘을 기울이고, 단 한건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군산경찰 모두가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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