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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양사고 감소, 군산해경 안전관리 성과 커
순지훈 기자  |  jk063@hna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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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1.13  13: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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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지훈기자] 전북도와 충남일부 해상을 관할하고 있는 군산해경의 연안해역 안전관리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13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2011년 관할구역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모두 75척 320명으로 2010년 149척 646명과 비교했을 때 절반가량 줄어들었다. 이는 지난 2009년 99척 445명, 2008년 70척 460명보다도 낮은 수치이다.

하지만 전체사고의 36%가 운항 부주의에 의한 사고였고 30%(23척 97명)가 정비 불량에 의한 사고로 여전히 안전 불감증에 의한 인재(人災)가 사고의 주요인으로 나타났다.

계절별로는 겨울과 여름철에 가장 많은 사고가 발생했으며 80% 이상이 연안해역에서 20%가 먼 바다에서 발생했다. 유형별로는 선박 중요장비 고장이 전체의 20%(19척)를 차지했다.

해경은 이 가운데 99%에 달하는 70척 317명을 구조했으며 5척의 선박은 이미 침몰해 구조가 불가능한 경우였고 인명피해는 3명, 재산피해는 10억원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일반 선박들에 의한 사고는 줄어들고 있지만 모터보트 등 소형 레저보트에 의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관심을 갖고 사고 예방에 노력할 계획이다”며 “2012년에도 구조대응 시간 단축, 입체적 구조활동 및 예방활동을 통해 해양사고를 줄이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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