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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 총리, '뇌물 수수 혐의' 1심 이어 2심에서도 '무죄'
박봉민 기자  |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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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1.13  15: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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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봉민 기자] 뇌물 수수 등의 혐으로 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해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됐다.

13일 서울고등법원 형사4부(부장판사 성기문)은 지난 2006년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5만 달러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해 “돈을 건냈다는 곽 전 사장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인정했다.

재판이 끝난 후 한 전 총리는 “이제 정치검찰이 권력의 도구가 되지 않고 국민을 위한 검찰이 되도록 검찰 개혁을 통해 건강한 검찰이 바로서는 것에 앞장서 나가겠다”며 검찰 개혁을 향한 강한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가 선고됨에 따라 검찰은 “애초에 무리한 수사였다”는 비난여론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검찰이 항소심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할지의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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