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봉민 기자] ‘나는 꼼수다’와 ‘나는 꼽사리다’에 출연하며 ‘시사돼지’, ‘목사아들 돼지’ 등의 별명으로 통하는 시사평론가 김용민씨가 16일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차량 타이어에 펑크가 난 사실을 알렸다.
김씨는 “아침에 방송사로 나가다가 차가 이상해 살펴보니 타이어에 못이 박혔더군요. 펑크가 났습니다. 경위를 알아봐야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로부터 4시간 후 김씨는 “제 차에 박힌 것은 못이 아니라 볼트더군요. 끝이 예리한. 어쨌든 우연으로 여기겠습니다”라며 크게 개의치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블랙박스를 달아야겠다”는 한 트위터리안의 걱정 어린 조언에 대해 “블랙박스 달렸냐고요? 달렸습니다”라며 다소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번 사건에 대해 트위터리안들은 “큰일날뻔! 항상 조심하세요~ 소중한 시사돼지님! cc Tv 있는 곳에 주차하시구요..!”, “운전중 오토바이 접근함 더욱 조심하세요..” 등의 글을 남기며 걱정했다.
한편 이날 김 씨는 주진우 기자의 사법처리 향방에 대해 “녹록치 않은 것만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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