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지훈기자］지난 16일 오후 5시경 충남 서천군 장항 송림 모래터 해안가 인근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사람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 군산해양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해경에 따르면 사건 현장 해수욕장 관리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을 보니 차량 뒷자리에 앉아 상반신을 창문에 기대고 있는 변사자를 발견해 즉시 병원으로 옮겼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변사자의 신원은 충남 서천군 장항읍에 거주하 김(39, 남)모씨로 확인 됐으며 발견 당시 정황으로 보아 번개탄을 피운 변사자가 자살을 시도했던 것으로 보여지나 정확한 사고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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