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92회 김제지평선아카데미는 독립운동 연구 권위자인 한시준 단국대교수를 초청하여 오는 9일 오후 3시 김제시청 지하대강당에서 ‘대한민국, 언제 세워졌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날 강연에서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임시정부 수립 의의와 성과를 파악하고 제국(帝國)에서 민국(民國)으로의 전환을 알린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되돌아보며 우리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시준 교수는 단국대학교 사학과 및 단국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문학석사와 인하대학교 대학원 사학과 문학박사를 졸업하였고, 한국근현대사학회 회장,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소장, 국가보훈처 독립유공자공적심사위원, 문화재청 근대문화재 위원을 역임하였다.
현재는 국립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관 건립위원 및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초빙교수로 활동중이며, 그의 저서로는 『대한민국의 기원, 대한민국임시정부』, 『민족과 국가를 위해 살다간 지도자 김구』,『대한민국임시정부의 지도자들』외 다수가 있다.
더불어 이 날은 신풍동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평선아카데미 체험의 날’로 신풍동 소개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신풍동 라인댄스교실과 산들민요 동아리의 민요공연은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강연분위기를 한층 돋울 것이다.
배움으로 함께 행복하고 소통으로 하나 되는 김제 지평선아카데미 강연은 별도의 신청 없이 김제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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