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투자유치과에서는 지난 10일 직원 17명이 참석하여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고추재배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김제시 도장동에 위한 고추밭 800평에서 비닐씌우기, 고추모 심기, 지지대 세우기, 잡초 방지를 위한 짚풀깔기 등을 실시하였다.
농가주 박모씨는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해 걱정했는데 공무원들이 이렇게 도움을 줘 너무 고맙게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생산적인 일손돕기 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져 농민에게 큰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투자유치과장은 현장에서 주민을 만나 애로사항을 듣고,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은 농가를 도울 수 있어서 기쁘고, 풍성한 고추수확으로 농가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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