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한 ‘2019년 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사업 설명회’가 15일 정읍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설명회에서는 사업대상 농가에게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2개 품목에서 4개 품목으로 확대된 사항과 출하이행 등을 안내했다.
가격안정 지원사업은 품목별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하락하였을 경우 그 차액의 일부(90% 이내)를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대상 품목은 양파와 건고추, 생강, 노지 감자다. 양파는 지난 3월까지 신청을 받았으며 건고추와 생강, 노지 감자는 이달 20일까지 접수한다.
신청방법은 농업인이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정읍단풍미인조합공동사업법인 또는 지역농협을 통해 계통 출하하는 농업인이다. 지원 범위는 품목별 재배면적 1천㎡(300평)~1만㎡(3천평)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이 가격 걱정 없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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