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순정일 기자]전라북도군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 관내 초·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9 군산시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군산시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지역내 179팀 358명이 참여한 가운데 융합과학, 항공우주, 과학토론 등 3개 분야별로 오전 9시부터 군산신흥초 외 2개 장소에서 진행됐다.
주광순 교육장은 대회에 앞서 “부존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는 선진국과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해서, 기초과학의 육성과 더불어 창의적인 인재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청소년들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신장하기 위하여 마련한 대회인 만큼 평소에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군산시 대회는 전라북도 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군산시 대표로 참석할 팀을 선발하는 예선전의 성격도 겸하고 있으며 전라북도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6월 15일 익산시 원광중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군산교육지원청은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입상자들을 선정하여 전라북도대회에 군산시 대표를 선발하였으며, 미래를 향한 무한한 꿈과 희망을 주는 과학교육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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