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전북 = 유재성 기자]
전라북도인재개발원은 오는 22일 남원에서 자치단체 통합 교육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시스템은 9개 시․도 인재개발원이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에 위탁하여 구축하며, 사업비는 16억 7천만원이다.
주요 기능은 교육계획 수립 및 운영, 강사관리, 교육생관리, 커뮤니티, 근태관리, 모바일 평가 및 설문조사 등으로 교육기관에서 추진하는 업무 대부분이 수기처리에서 벗어나 시스템에 통합된다.
또한 인사관리시스템(인사랑), 예산회계시스템(e호조), 사이버교육시스템(나라배움터), 시․도 인재개발원 홈페이지 등 기존 운영 중인 시스템과도 연계되어 정확성 및 효율성을 높인다.
22일 착수보고회 개최 후 시․도 의견을 수렴하여 연말까지 구축할 계획으로, 내년부터 도내 공무원, 공기업․출연기관 직원 2만여명이 휴대폰을 통해 교육관련 정보 열람, 자료공유, 시험 응시, 설문조사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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