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22일 김제시 신풍동 소재 열매 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주현) 환경개선을 완료하고 오픈식을 마련했다. 이날 오픈식은 여성가족과 아동복지 담당을 비롯하여 전북은행,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사업은 전북은행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전라북도 취약계층의 아동·청소년들에게 공부방을 조성해 미래의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갖도록 돕고자 하는 생활개선사업이다.
선정된 열매지역아동센터는 2009년 개소하여 28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학습지도 문화․체험활동 등 방과 후 돌봄을 모범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오래된 벽을 새로 페인팅 하고 책상과 의자, 책장, 난방 기구를 교체하여 아동들이 더욱 쾌적하고 따뜻한 공간에서 공부 수 있게 되었다.
김제시 아동복지담당(김원교)은 “아이들이 깨끗하고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지원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을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 저작권자 © 일간전북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