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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 어린 말 한마디, 큰 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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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5.29  13: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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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경기도 의정부에서 남편이 아내와 딸을 살해 후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유명 연예인이 자살을 시도하는 등 안타까운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통계청의 통계 기준에 의하면 대부분 OECD 국가들의 자살률은 지난 30여 년간 감소 추세인 데 비해, 우리나라는 하루 평균 42명이 자살하며 OECD 국가 중 1위를 거듭하고 있다.
 
몇 해 전에는 인터넷 자살카페 운영자가 초등학생 5학년으로 밝혀져 충격을 준 바도 있다. 이러한 온라인 커뮤니티는 자살을 공모하는 주요 통로로 활용되고 있는데, 이곳을 통해 자살 유해정보가 공유되고 자살을 부추기는 내용도 어렵지 않게 발견되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한 자살 정보의 공유는 점점 더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현행법상 자살카페운영자는 자살방조죄나 미수의 죄를 물을 수 있고, 자살 교사 또는 방조하는 행위 역시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그 행위에는 적극적·소극적·정신적·물질적 모든 행위나 방법이 포함될 수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괜찮아? 잘 지내지?" 뻔한 듯한 주변의 관심 어린 말 한마디가 인식을 바꾸고 삶을 이어가는 큰 힘이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고창경찰서 흥덕파출소 순경 백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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